이강인 U-21 발롱도르 10인 후보! 유일한 01년생이자 유일한 아시아선수
손흥민의 발롱도르 최종후보 30인 선정에 이어 이강인도 2019 코파 트로피 최종후보 10인에 포함됐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발롱도르 시상식을 주관하는 프랑스 매체 '프랑스 풋볼'은 22일 공식 채널을 통해 '2019 코파 트로피' 10인 후보 명단을 발표했다.

이강인은 제이든 산초(도르트문트), 주앙 펠릭스(AT 마드리드), 마테이스 더리히트(유벤투스) 등과 함께 이름을 올렸다. 지난해 처음 제정된 코파 트로피는 한 해 동안 제일 뚜렷한 활약을 펼친 21세 이하 선수에게 주는 상이다. 유럽 1부리그 구단 소속 선수를 대상으로 하는 이탈리아 매체 '투토스포르트'의 골든보이 어워드보다 수상 대상이 넓은 셈이다.

지난해 초대 수상자는 킬리안 음바페(파리 생제르맹)였다. 이강인은 2019 폴란드 U-21 월드컵에서 대한민국을 준우승으로 이끌었다. 대회 최우수선수에게 주어지는 골든볼 역시 이강인에게 돌아갔다. 이강인은 최종후보 10인 중 유일한 2001년생, 최연소 후보다. 아시아 선수로도 유일하게 선정됐다.
- '2019 코파 트로피' 10인 후보 명단
마티아스 데 리트(유벤투스)
카이 하베르츠(바이엘 04 레버쿠젠)
주앙 펠릭스(아틀레티코 마드리드)
마테오 귀앵두지(아스널)
제이든 산초(보루시아 도르트문트)
모이스 킨(에버턴)
비니시우스 주니어(레알 마드리드)
안드레아 루닌(레알 바야돌리드)
이강인(발렌시아)
사무엘 추크웨제(비야 레알)
손흥민 선수의 발롱도르 최종 후보 소식에 이어 이강인 선수의 코파 트로피까지 겹경사네요. 이강인 선수가 이번 후보중에서 유일한 2001년생으로 최연소이고 아시아 선수로도 유일하게 선정되었다고하는데 앞으로의 발전이 더 기대되는 선수 인 것 같습니다. 앞으로 이강인 선수의 멋진 활약 기대하겠습니다.